고구마 vs 감자.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것이다.
“다이어트할 땐 고구마가 좋다면서?”
“감자는 찌지 않아?”
이건 단순한 음식 비교가 아니다.
지방을 태우기 위한 전략 무기 선택이다.
그래서 한번 파헤쳐보자.
진짜 다이어트에 좋은 건 고구마일까? 감자일까?
고구마의 강점 – 낮은 혈당 지수(GI)
고구마는 GI지수가 낮다.
GI지수가 낮다는 건,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는 뜻이다.
이는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지방 저장을 줄여준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 포만감, 항산화물질까지 갖췄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지방세포의 발달을 막는다.
요약하자면,
고구마는 ‘덜 먹고도 배부른’ 다이어트 식품이다.
감자의 강점 – 단백질과 칼륨
감자는 고구마보다 GI는 높지만,
칼로리는 더 낮다.
또한, 단백질 함량과 소화율이 높다.
무시할 수 없는 포만감 지수도 세계 1위다.
특히 감자에는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출에 탁월하다.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겐 감자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실전 비교
| 항목 | 고구마 (100g) | 감자 (100g) |
|---|---|---|
| 칼로리 | 130 kcal | 77 kcal |
| 식이섬유 | 3g | 2g |
| GI 지수 | 55 | 85 |
| 포만감 | 높음 | 매우 높음 |
| 단백질 | 1.6g | 2g |
결론:
- 체지방 감량, 혈당 조절 목적 → 고구마
- 포만감 유지, 붓기 개선 목적 → 감자
진짜 중요한 건 ‘조리법’
- 고구마는 찌거나 구워야 한다. 설탕범벅 스틱은 금물.
- 감자는 삶거나 오븐에 구워야 한다. 튀기면 끝장이다.
